-폴리스
그리스는 평야가 적고 산지와 구릉지가 많으며, 큰 강이 없는 지형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리스에는 폴리스라는 도시국가가 존재했는데, 폴리스란 고대 그리스에서 한 곳으로 모여 성립된 공동체적인 도시국가이다. (정치공동체)
폴리스는 씨족사회로 이루어지며, 씨족의 족장이 곧 왕이 되는 왕정국가를 이루다 점차 세습 사유지화 되면서 귀족 지배의 정치가 형성되었다. 이러한 폴리스의 정치체제는 추후 민주정치로까지 발전한다.
경제적, 군사적으로 공통의 이해관계를 가진 근접 부락 귀족들이 자신의 촌락을 버리고 교통중심지로 집중해 정치/군사의 거점을 형성했다. 상공업자가 이에 가담했고, 그 주변에 농민들이 둘러싸 전원을 형성했다.
그리스인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생활은 폴리스를 중심으로 영위됐다. 공통의 민족적 종교와 문화 형성
폴리스는 한 개의 완전한 주권 국가로서, 공통의 신앙에 의해 폴리스 적 공동정신으로 결합한 정치적 조직체였다.
- 그리스 도시 특징
모든 고대의 도시계획에서 중요한 개념은 군주나 왕의 주거를 중심으로 정방형 혹은 장방형의 일정한 성과를 쌓고 도성의 중심에 왕의 주거나 신전을 배치했다는 점이다. 그러나 민주주의의 발상지 아테네의 도시계획에서는 민주적 개념이 등장했다.
그리스 도시국가들은 자연적인 요소(지형 기후, 식생, 경관)을 조사 분석한 후 위치가 결정되었다. 격자형의 도시계획과 공공지역과 주거지역 및 상업지역 등으로 구분했다.
이러한 그리스 도시의 특징은 크게 4가지로 그 내용은 통일성, 영역의 유기체적 결합, 자연과의 조화, 확장의 제한이다.
통일성: 도시는 하나의 통일된 조직으로 주택은 모두 같은 타입이고, 평등의 원칙이 중시되며 공동체를 위한 공간 위주로 형성되었다. 영역의 유기체적 결합: 도시를 사적(주거지역), 신성(신전), 공용(정치, 상업, 예술문화적) 공간의 총 3개의 존으로 구분했다. 자연과의 조화: 자연환경에 삽입된 인공적인 유기체 형성.
이러한 4가지 특성 때문에 그리스 도시는 그 후 보편적인 모델로서의 가치를 지니며, 공동사회 생활에 있어 정확하고 연속적인 모습이 되었다
- 아테네
여러 폴리스 국가 중 아테네 역시 왕정의 형태로 이루어지다가 귀족정치가 이루어질 때 / 일부 평민들의 부 축적, 대다수 시민은 노예로 전락하는 등의 / 현상으로 새로운 민주주의 정치개혁의 프로그램이 등장했다.
아테네 전역을 시내, 해안, 산지의 3개 지역권으로 분류한 다음, 각 지역 원을 10개의 하부 단위로 구분했다. (트리 테스) 그런 다음 시내의 트리 테스 하나, 해안의 트리 테스 하나, 산지의 트리 테스 하나씩 묶어서 새로운 부족으로 만들고 이렇게 인위적 방식으로 짜깁기한 새로운 10개의 부족이 만들어 졌다. 각 부족 안의 촌락이 시민 명부를 관리하게 되었는데, 이 촌락을 데 모스(demos)하고 한다. 이는 평민들이 지배하는 ‘데모 크라 티와’ 즉, 민주주의로 발전했다.
아고라는 도시 활동, 즉 집회, 상업, 공무 등을 수행하기 위한 장소이다. 민주주의의 중심지, 도시의 중심이자 광장이다. 시민들의 공공 생활 장소이며 정치인들의 정치 공간, 경제적으로는 시장이기도 하다. 원칙적으로 아고라는 노천공간이다. 헬레니즘 시대에 아고라는 표준화된 건축적 요소로 둘러싸여 사람들을 비바람으로부터 보호하도록 만들어진 스토아로 형성되었다.
또 아크로폴리스는 높은 도시라는 뜻으로, 가장 신성한 공간인 신전이 배치되었다. 건물 하나하나는 거의 대칭적이나 사이트 전체는 대칭성을 깨고 지형을 따라 자유롭게 배치된 계획이다. 도로는 아고라에 이르는 직선도로를 제외하고는 자연현상을 따라가기에 불규칙하였으며, 대부분 공공의 장소에서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주택은 간소하고 단순한 사생활의 장소로 사용되었다.
- 그리스의 도시계획
그리스 도시의 도시조직에는 직교형 도시가로계획이 적용되었는데, 특히 밀레투스의 도시계획은 위생, 향, 바람에 대한 고려를 했다. 직교, 바둑판 모양의 격자 형태를 기본으로 했으며, 평등을 기본 원칙으로 삼았다. 힘 포 다모 그의 도시이론은 1. 도시의 규칙적인 분할, 2. 직선도로, 교차, 3. 3지구로 구석 (성역, 공유지, 주거지), 4. 대가로와 소가로, 5. 사유지의 평등 확보로 이루어졌다.
직교형 도시가로계획 (Plan per strigas) 그리스 도시 및 그리스 식민 도시의 도시조직에 적용되었다. 직사각형의 가로망 패턴은 인구 변화를 관찰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대개 남북의 축을 따르고 있다. (태양을 중심에 두고 축을 만드는 것이 기본이었다) 도로는 주로 남북으로 배치되었는데, 이는 차가운 바람을 줄이려는 의도가 있다. 즉, 직교형 도시계획은 바람과 향에 대한 것 또한 고려했다고 볼 수 있다.
- 로마
로마제국은 에트루리아, 그리스 식민지를 차례로 정복하고 이탈리아반도를 통일, 양자의 문명을 수용하면서 라틴 문명을 형성했다. 로마 문명은 다른 타 문명을 받아들이고 소화하고 전 세계로 문화를 전파했다는 것에 의의를 둘 수 있다. 로마는 공화정 시기에 귀족, 평민, 노예로 계급이 분화되었고 평등의 지위가 점차 확보됨에 따라 민주 공화정으로 탄생했다.
로마의 건축문화는 그리스 양식 모방을 기초로 에트루리아, 오리엔트에 여러 요소를 가미해 복잡하고 변화가 풍부한 건축양식을 띠고 있다. 그리스는 거의 신전 위주의 건축인 반면, 로마에서는 실용적인 성격을 가진 공간이 많이 나타났다.
- 로마의 도시계획
로마의 도시계획에 영향을 미친 요소는 1. per strigas 2. 힘보다 무스의 밀레투스 도시계획 3. 에트루리아인의 십자형 평면이 있다. 비트루비우스의 건축십서에서 도시의 형성을 서술하는데, 1. 사이트를 기르고 2. 중심지를 십자형으로 두 개의 직교축을 긋는다. 3. 성벽을 쌓고 도시를 보호한 뒤 내부를 구획한다. 두 직교축이 교차하는 지점에 포럼을 위치시킨다.
로마의 카스트 방은 로마의 군사 요새를 뜻하는 단어로, 전 로마제국의 국경에 걸쳐 세워졌다. 결과적으로는 전 유럽에 걸쳐 세워졌고 현재 중요 도시의 기원이 되었다. 카스트 방은 그 크기와 목적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지만, 일반적으로 규칙적인 격자형으로 배치되었다. 카스트 방은 군사적 기능을 넘어 도시의 초기 형태를 잡았다.
또 로마는 아피아 가도라는 세계 최초의 고속도로가 있었다. 로마처럼 엄청난 도로망을 구축한 나라는 없었다. 로마의 도로는 소위 네트워크를 이루고 있었다는 점에서 다른 나라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로마는 도로뿐만 아니라 수도교도 발달한 국가였다.
포럼-포로 로마노는 제정 시대 이전의 가장 오래되고 대표적인 포럼이다. (포럼: 그리스의 아고라에 해당) 도시의 중심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시설이 집중된 곳으로, 정치적, 경제적, 종교적 의미가 큰 공간이었고 점차 문화적 기능도 부과되었다.
폼페이는 발굴되기 전까지는 신화 속의 도시였다. 다른 도시들에 비해 로마 시대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에트루리아의 도시에서 확장하여 힘 포 다모 그에 의한 그리스 도시조직을 사용했으며, 포럼과 원형극장이 존재한다. 특히 포럼은 삼각형 포럼과 사각형 포럼, 2개의 포럼이 있었다. 삼각형 포럼은 주로 문화 예술적 담당, 사각형 포럼 (주요 포럼)은 정치, 경제, 종교적 역할을 담당했다.
로마 대화재로 인해 시내의 절반이 손실된 후, 최초의 소방법과 도시계획법이 확립되었다.
- 그리스와 로마 비교
아고라
: 신의 영역이 아님, 열린 공간
로마 포럼
: 신전도 있음, 아고라 + 아크로폴리스, 닫힌 공간
→ 광장을 둘러싸고 있는 주변 기능 등 포럼은 아고라 보다 기능이 많다.
그리스는 도로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지 않았던 반면, 로마는 도로를 직선도로로 정리하기 시작했다. (포장) 물론 모든 도로가 포장된 것은 아니다.
→ 로마가 좀 더 진화된 도로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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